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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학기제 시행에 대한 생각

specificthinking 2020. 3. 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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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방학이 단순히 몇주도 아니고

한달 이상 미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4월 6일까지 개학이 연장되는데

그때까지만 된다고 해도 괜찮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선 더 연장될 상황도

고려해야합니다.

 

하루하루 기록을 갱신하며 세계는

코로나 확진자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14세기 중반 2000만명에서 6000천만명에

이르기까지 유럽인들의 생명을 앗아간

흑사병의 예를 상기해볼 때

지금의 코로나19가 그러지 말란 법도 없어서

무섭습니다. 

 

물론 지금은 의술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그렇게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한번 전염병이 돌고 나서 예술이 후퇴했듯이

경제적으로 다운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그것 또한 걱정입니다. 

 

이제 코로나로 2020년 1/4분기의

시간을 채워가고 있고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도 

생기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개학이 더 연장된다면 정상적인

커리큘럼에 의한 교육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아예 안정적으로 9월부터 시작하는 신학기제를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봄에 신학기를 시작하는 국가

대표적으로 한국,일본, 뉴질랜드,칠레 이렇게

밖에 없다고 합니다. 

 

 

 

 

 

 

 

여름방학을 길게 갖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국가들이 대부분인 듯 한데,,,

 

강제적인 이 기회를 빌어 바꿀 수 있으면

좋다고 김경수 지사도 SNS를 통해 주장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기제 시행으로

6개월 앞당겨서 학교 진학을 7살에 하게 된다면

좀더 이른 시기에 경제활동 인구를 늘릴 수 있어서

생산적인 측면에서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그렇지만 뭔가 변화를 가져오려면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많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장 입시에 처한 고3의 경우도 혼란스럽기도

하겠습니다.

 

변화에는 희생도 따를 수밖에 없지만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속에서

개학이 늦춰진다면 저는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차근차근 준비하지 않은채

시행이 된다면 찬반여론도 많은가운데

혼란이 가중될 수도 있어서

그 점이 조심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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