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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꺼라 생각해요. 저는 2주전에 넷플릭스에서 시청을 했었는데요. 그때 보고선 크리스마스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영화란 생각이 들어서 '캐치미 이프유캔' '터미널' 을 추천드려봅니다. 셋다 사실 스티븐 스필버그와 관련이 있고 그러한 냄새가 나는 영화라는 것을 영화광이라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저같이 쩌랩 영화보는 사람도 느끼는 정도이니까요. 

 

 

 

 

1. 캐치미 이프유캔

 

 

 

 

 

  • 개봉 : 2003.1.24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장르 : 범죄, 스릴러, 드라마
  • 러닝타임 : 140분
  • 배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프랭크), 톰행크스 (칼), 크리스토퍼월켄(프랭크아버지), 에이미 아담스(브렌다)등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없지만(?) 이상하게 6번 이상,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또 보고싶은 영화 중 1순위로 꼽습니다. 

일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젊은 모습도 다시 한번 보게되고 톰 행크스와 벌이는 추격 이런 것들이 조마조마하고 재밌습니다. 내용이야 상영한지 17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적어야 큰 의미가 있을 듯 싶지만, 조종사,의사,변호사로 직업을 바꿔가며 미국의 전역에서 위조수표를 발행해 돈을 써왔던 주인공의 이야기는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가끔은 예전 영화를 보면 현재 유명한 배우가 그때는 몰랐던 배우였음을 알게 됩니다. 캐치미 이프유캔에서 브렌다 역할로 나온 에이미아담스가 슈퍼맨에 나왔던 여배우였다는 것을 전혀 몰랐네요. 그렇게 몇번 바왔으면서 ㅎㅎ

 

 

 

아무튼 사기 기질이 다분한 아버지에게 자란 주인공은 그러한 능력(?)을 위조에 쓰게 되는데 과정 과정 하나하나가 영화에서 화나기보다는 유쾌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전혀 밉지 않다는 뜻이죠. 오히려 주인공 프랭크는 가정에서 아픔을 겪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어린 소년이었으니까요. 위기관리 능력 또한 탁월합니다. 

 

 

 

캐치미 이프유캔을 보면서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이 실화인가였습니다. 네 사실이라고 합니다. 실제 인물인 프랭크 아비그네일 주니어인 그는 16살때부터 21살 때까지 50개주를 돌아다니며 위조수표 250만달러를 발행했다고 합니다. 그가 조종사 의사 변호사를 했는지는 픽션이겠지만. 잡히고 나서 실제로 복역후 그는 위조수표 발행을 잡아내는 자문 역할을 한다는 영화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영화의 한장면 중에 성당이 나오고 캐롤이 나옵니다. 역시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었고 짧지만 크리스마스에 볼 영화다 봐야해 라는 것을 강렬하게 암시해줍니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냄새도 잔잔하게 나오는 느낌에 영화는 

 

 

캐치미이프유캔 추천합니다.

 

 

2. 터미널

 

 

 

 

 

  • 개봉 : 2004.08.27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장르 : 코미디
  • 러닝타임 : 128분
  • 배우 : 톰행크스(빅터) , 캐서린 제타존스(아멜리아), 조 샐다나(토레스) 등

 

캐스트 어웨이처럼 톰행크스의 거의 독무대와 같은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주변인들의 다양한 역할이 있어서 영화를 보는 재미가 더해지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캐서린 제타존스와 조 샐다나의 과거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터미널을 거의 10년만에 처음 넷플릭스를 통해 봤는데 역시나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함을 주는 영화라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크라코지아 출신인 빅터가 내전으로 인해 터미널에 고립되어 온 이야기 인데 실제로 입굽을 하지 못해 고립이 되었던  이란 남자의 실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 알고 있는 사실일꺼에요.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를 내쫓으려는 공항국장과 열심히 생존을 위해 애쓰는 톰행크스의 연기가 재밌습니다. 

 

 

 

 

 

 

처음에 말이 안통해 바보같이 느껴지던 주인공은 언어를 그 안에서 익히면서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선행을 하는 주인공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냥 많은 설명 필요없이 봐야합니다. 좋아하는 아멜리아가 생기고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 또한 감동적이고 아버지를 위해 행하는 그의 행동 또한 감동적입니다. 

 

과연 주인공 빅터는 터미널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터미널 영화는 따뜻한 느낌의 여운을 남기고 마무리가 됩니다. 당시 여름에 개봉했다는게 조금 그렇지만 지금 오늘 내일

놓치지 않고 봐야할 영화 중 하나라 생각해요

 

 

 

 

이렇게 2가지를 짧게 적어봤구요. 워낙 명작이기 때문에 오히려 글적는게 자꾸 걸리적 거릴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SF영화나 어벤져스 같은 류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따뜻한 영화도 가끔 봐주면 생활의 작은 활력소가 되기 때문에 영화의 참 의미를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럼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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