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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가져온 것들

specificthinking 2020. 3. 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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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확진자가 1만 2천명이 넘은 이시점과

유럽도 이에 준하는 수준으로 감염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걱정이 많이 앞서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조치 같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실업수당 신청이 5배 이상 많아지고 있다고

미국발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국지적인 전쟁, 유가,금융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위기를 몰고올 것 같아

걱정이 들긴 합니다.

 

유기적으로 우리는 미국과 연계된 만큼

특히 미국의 사정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역시 진단키트의 우수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워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든 나라들이

이제 국경을 닫고 COVID-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지 2달여의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국 지배는 제외합니다.)

 

코로나는 어떠한 삶의 변화를 가져왔을지

간략하게 써보고자 합니다. 

 


 

 

1. 모임,행사,강연,여행,예배 등의 자제

 

쓰지않아도 아는 내용이긴 하지만

가장 큰 변화여서 첫순위에 넣을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이동하고 모이는 모든 행위들이 

기피행위가 되고 있습니다.

 

 

 

2. 비대면 사업시스템의 성장

 

온라인 서비스 및 배달 업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부분도 언급해봐야 입아픈

내용이겠구요

 

 

3. 위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

 

이번만큼 위생에 대해 잘 지키고

경각심을 가졌던 전염병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위기가 있을 수록 강해지는

국민인만큼 이러한 점에 있어서

의식이 많이 달라진 거 같습니다.

 

4. 면역에 대한 중요성 재고

 

감염이 있을때 모두가 죽는 병은 아닙니다.

면역이 강한 사람은 이겨낼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무너져내릴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간과했던 건강..

특히 면역에 대해 신경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가족 중심의 생활

 

집안으로 모두를 불러들이게 됩니다. 

확진자가 없는 이상 집안에 있게 되면

모든 감염위험으로부터 어느정도

안전해지게 되며 가족과 같이

생활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바깥에서 지내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입니다. 

 

5.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반성

 

자원을 마구 쓰고 오염원을 제공했던

인간들이 작은 존재에 의해 무기력해짐을

느낍니다.

감염의 원인이 어디에 있든간에

이러한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경종의

차원에서 바이러스는 슬기롭게

대처해가라고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듯 합니다.

좋게 해석하면요....

 


 

 

아무튼 더 큰 경제 위기속에서 

더욱 사람들을 꽁꽁 묶지 않도록

치료제가 나와서 혹은 확산이 멈추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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