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브리핑에서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오늘 19일 오전에 비상경제회의에서 나온

이야기인 듯 합니다.

 

저도 소상공인의 하나여서 그런지

혹하고 소식에 귀가 번쩍 하더라구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제공되는 혜택인데요..

 

 

 

 

 

 

 

무슨 혜택이냐하면

 

은행권과 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 기한을 최소 6개월 연장해주고

이자납입을 유예해준다는 내용인데요

이는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음 은행권만이 아니라 2금융권까지 커버하는 거 같네요

사상처음으로 저축은행,신협,새마을금고, 카드사 등

모두가 만기 연장에 참여했다고 볼수 있구요

 

내용들을 Q&A 형태로 적어볼까해요

 

 Q ) 그러면 이러한 혜택을 주기위한 조건들은

      어떻게 될까요

 

A ) 원리금 연체와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어야 된다고 하는데

원래 연체가 있으면 대출이 어렵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많은 분들은 혜택을 못받는다면 더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겠네요 ㅠㅠ

 

 

Q ) 그럼 이러한 금액이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있을까요

 

A )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50조원 규모로 준비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또 상황에 따라 더 늘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Q ) 그러면 기존대출자를 위한 구제만 있고

신규 구제 방안은 없을까요

 

A )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신규지원이 12조원 규모로 

확대되었는데 취급기관도 시중은행까지 확대하여 어디에서나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전에는 취급기관이 한정적이었나봅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전액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

 

연매출 1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5천만원 까지 대출금 

전액에 대한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간편하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합니다. 

 

11만명이 몰렸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은

20일 종료하고 병목현상을 막기위해 취급기관도 확대한만큼

등급별로 분산을 한다고 하네요

 

신용등급 1~3등급은 시중은행

신용등급 4~6 등급은 기업은행

신용등급 7~10등급은 소진공에서 직접 대출..

이렇게 분산하는 의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좀더 취약계층에 집중한다는 의도입니다.

 

이것도 25일부터 시범 운영을 하고 4월1일부터 본격시행된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서문에서 밝히기를 

심사를 할 때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우려해 기준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적기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관련내용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구요

 

그래도 우리나라 국난극복의 나라는 맞는거 같네요

빨리빨리 문화가 이런데서 꽤 도움이 되는것도 같습니다.

멘붕인 다른 선진국들에 비하면 움직임이

참 빠르니까요..

 

어떻게든 모두 극복해서 좋은 시기가 왔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