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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운전시 주의사항

specificthinking 2020. 8. 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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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했다가 또 다른 장마전선이 생겼다가 해서 대량의 비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삽시간에 물에 잠기는 차의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비가 많이 오면 운전에 있어서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어서 주의할 점이 많게 됩니다. 장마철 운전할 때 제일 주의해야 할 사항 2가지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갑작스러운 비의 증가로 차가 침수되는 상황

 

갑자기 들이닥치면 차를 운행을 해야 하나 아니면 버리고 도망가야 하나 그런 시물레이션을 미리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정보를 좀 드릴까 합니다. 보통의 경우는 아니지만 폭우가 내릴 때는 타이어 반까지 물이 차오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뉴스에서 자주 접하곤 합니다. 차는 여전히 지나가고 있고요. 하지만 그 지역을 빠르게 벗어나지 못한다면 차의 시동은 꺼지고 차 성능에 많은 무리가 갈 것입니다. 그전까지 물이 타이어 반 정도까지 차면 브레이크는 밟지 않은 채 20~30km 최대한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만일 시동이 멈추게 되면 무리하게 다시 차가 아깝다고 바로 시동을 키려하지 말고 차에서 내려 대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만일 대피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물이 조금 더 들이차게 되면 압력에 의해 문조차 열리지 않게 되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물이 차올라서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하면 창문을 빨리 내려주거나 시동이 꺼져서 내려가지 않는다면 비상용 망치나 앉아있는 의자 윗부분의 헤드레스트를 꺼내서 유리창을 깨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차 내부와 외부의 압력을 맞추고 나면 문이 열릴 수 있기 때문에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시야확보가 잘 되지 않는 상황

 

장마철에는 빗줄기가 굵고 빠르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와이퍼를 빠르게 해도 잘 보이지 않구요. 와이퍼가 낡아있는 상태라면 더욱더 시야는 좁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와이퍼를 작동했을 때 소리가 좀 난다 싶으면 갈아야 하는 신호로 알아채면 될 듯싶습니다. 그리고 또 빗속에 운전하다 보면 차 내부 김서림도 자주 생기는데요. 이럴 때 차에 부채꼴처럼 생기면서 지렁이 3마리가 기어가는 듯한 표시 보통 FRONT가 써져있는 버튼을 누르시면 앞유리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혹은 A/C 버튼은 컴프레셔를 작동시키는 버튼이기 때문에 습기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혹은 사전에 미리 김서리 방지제를 차유리에 발라두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올 때 가장 곤욕이 사이드미러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보통 사이드미러에 열선이 있기 때문에  네모난 사각형에 지렁이 3마리가 기어가는 듯한 버튼(REAR가 쓰인)을 누르면 사이드 미러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만일 사이드 미러 쪽 창문에 김이 서려서 미러가 잘 보이지 않느다면 에어컨 바람을 발아래로 변경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입니다. 

 

앞으로 비가 계속 올텐데 비피해 없고 또한 생명피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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