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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마카 지우는 법

specificthinking 2020. 8. 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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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마카

아이들이 집콕만 있다보니 집안에서 장난의 흔적들이 더 많아지는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조용한가 싶으면 집안에 뭔가 달라지거나 옷에 액체괴물이 묻어 떨어지기 힘든 경우들이 있지요. 특히나 아이들은 펜가지고 낙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첫째아이가 먼 친척 고급 집에 가서 벽에다 낙서했던 어린시절이 떠오릅니다.  간담이 서늘한 순간이었었는데요. 이렇게 아이들이 놀다가 옷에도 낙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펜을 가지고 하느냐에 따라 지우는 법은 다르겠지만 특히 눈에 잘띠는 보드마카로 낙서했을 경우 간단히 지우는 법을 적고자 합니다. 

보드마카 성분은 특수한 성분으로 된 잉크입니다. 보드판에 잘 써지고 잘 지워지게 하기위해 여러 안료들을 섞어서 만든 것인데 주요성분은 유성물감과 알코올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으로 되어있는 보드마카 글자가 옷에 남게 되면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보드마카 지우는 방법

바로 물파스의 휘발성분을 이용해 발라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좀더 확실히 없애주기 위한 추가 방법이 필요합니다. 흔히 얼룩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남게 되는 게 있느데 수용성 얼룩은 커피, 홍차, 술, 간장, 우유 같은 것으로 이러한 얼룩은 물로 없앨 수 있으나 초콜릿, 기름, 볼펜 같은 지용성 얼룩은 물로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세제나 약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보드마카의 경우는 후자인 지용성 얼룩에 속합니다. 따라서 따뜻한 물에 가정용 세제를 풀어서 빨아서 없애주어야 합니다. 잘 없어지지 않으면 표백제까지 사용해주면 보드마카로 인해 옷을 버리는 일은 없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장난스러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일상적인 지구가 다시 돌아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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