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가오는 태풍의 계절

태풍 바비가 우리나라를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비는 타이완의 동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진하여 27일경에 서울에 도착한다는 예보가 있는데요. 중심기압은 990hpa로  지난 태풍 링링과 가장 유사하다고 합니다. 지난 수해복구가 다 완료되지 않은 것 같은데 또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태풍은 8월 9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태풍이 발생하는 시기는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발생원인과 발생지역 그리고 태풍의 위치에 따른 영향 등등에 대해 간단하고 쉽게 정리하는 겸 포스팅을 해봅니다. 

 

 

태풍의 발생원인

지구 전역은 태양열을 골고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의 모든 열 등을 골고루 퍼지게 하기 위해서는 대기의 순환이 필요합니다. 대기의 순환 과정에서 태풍이 발생을 하고 이렇게 발생한 태풍은 전 지구의 에너지와 물 순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는 안타깝지만 태풍이 대기상에 불완전한 상태를 바꾸어준다고 하니 감내해야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입장입니다.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날라가거나 무너질 수 있는 부분들은 대비를 철저히 해두는 것을 매해 매체에서는 강조하기도 합니다. 

태풍의 발생지역

태풍은 북위 5도에서 25도 동경 125도에서 160 사이의 해상에서 주로 발생하며 태평양 전체로 보면 거의 서쪽 부분에서 해당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태풍이 왜 자꾸 북상을 하는 걸까요. 이는 위도에 따른 전향력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열대 저기압으로 해수면 온도 26.5도 이상의 열대 해상에서 발생을 하고 많은 수증기와 바람을 동반합니다. 보통 중심부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합니다. 

태풍의 운동

태풍은 발생초기에는 무역풍을 타고 서북서진하다가 점차 북상하여 편서풍을 타고 북동진하게 됩니다. 북반구의 태풍은 반 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남반구에서의 태풍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합니다. 북반구의 경우 태풍의 우측은 진행방향과 같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크게 되구요 태풍의 좌측은 진행방향과 태풍의 회전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에 피해가 덜하게 됩니다. 이번 비바 태풍의 경우는 서해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우리나라 서쪽 부근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것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태풍으로 인해 폭우가 오고 산사태 도로의 유실, 홍수, 건물 붕괴등의 피해가 있지만 바닷물의 염분을 끌어안고 있어서 농작물의 고사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뿐만아니라 태풍 눈안에 채충까지 몰고와 농작물 피해를 더 가중시키기도 합니다. 

태풍의 수명

태풍은 보통 10일에서 20일 정도의 수명을 가집니다. 내륙을 거쳐가게 되면 수증기의 잠열을 주 에너지원으로 하는 태풍은 수명이 빨리 줄어드는 특성을 보입니다. 

 

이번 바비 태풍 소식이 만만치 않으니 태풍의 이동경로와 성장에 관한 뉴스를 계속 주시하면서 피해가 없게끔 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