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dopamine) 중독과 세로토닌(serotonin) 분비 방법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 작위적인 방법 자연적인 방법 어떤 것을 선택하실 건가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는 날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글도 읽기 좋은 날이죠. 물론 잠도 잘 오는 날이기도 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비 오는 소리를 듣는 게 무척 좋습니다. 이것이 저를 행복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만듭니다. 

행복감을 느끼는 데 있어서 도파민(dopamine)과 세로토닌(serotonin)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도파민이란?

 

 

혹시 도파민 중독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도파민 결핍에 의해 오는 파킨슨병에 대해서는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도파민은 동물에 존재하는 아민의 하나입니다.  신경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죠. 우리가 살다 보면 수많은 자극으로 도파민이 분비가 됩니다. 그리고 자극적이고 짜릿한 쾌감은 도파민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도파민은 짜릿한 쾌감, 희열, 흥분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파킨슨병이 걸린 분들은 우울하고 그런 모습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습니다. 도파민은 양날의 검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게임에서 이기거나 도박에서 일확천금을 얻을 때에도 도파민이 많이 분출하여 흥분하고 희열을 느끼고 하는 듯합니다. 강한 자극이 도파민을 일으키고 흥분하고 또다시 그 도파민에 취하게 되어 중독을 일으키는 것이구요. 물론 도파민은 정상적인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성공을 하면 쾌감이 오면서 즐거움을 줍니다. 도파민은 그렇기 때문에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의욕을 불러일으키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도파민은 중독인지라 인위적으로 도파민을 나오게 하는 물질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술, 담배, 마약과 같은 것을 일컬을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도파민이 흘러 짜릿한 쾌감을 줍니다. 그러나 이렇게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도파민 시스템은 중간에 끊기게 되면 금단현상으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느끼게 합니다. 도파민이 과다하게 되면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 분노, 불안, 우울 상태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도파민 디톡스란 용어도 생기면서 자극적인 도파민 분비를 덜 나오게 하기 위해 자극적인 TV, 격투, 게임, 폭식, 음란물, 성관계 이런 것들과 멀리 하면서 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에서 벗어난다면 좀 더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입니다. 아예 벗어난다는 것은 아니고 되도록 일상에서 줄여나가는 방향이 요지인 것 같습니다. 한번 해볼 만한 시도인 것 같아요.

 

 

세로토닌이란?

 

세로토닌은 은은한 행복감을 주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극단적이지 않은 즐거움, 예를 들면 자연을 보면서 느끼는 행복, 아이들의 웃음소리에서 나오는 즐거움, 새소리나 빗소리 등 잔잔한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방법

 

겨울철 장마철에는 세로토닌 분비가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볼 때 햇볕을 어느 정도 가끔 보는 것은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을 오래 씹는 것도 음식으로부터 느끼는 풍미에 의해 잔잔한 쾌감을 준다고 합니다. 독서를 하는 것도 남의 좋은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느끼는 쾌감이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연을 거닐면서 좋은 풍경을 보는 것 또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 역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입니다. 

 

요즘 우리는 너무 많은 자극에 둘러싸여 사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도파민형 인간은 아닐지 생각해보고 좀 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생각해보면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