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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일에 2020 도쿄 올림픽 경기중 여자 배구 경기 4강전이 있었습니다. 8강에서 극적으로 터키를 이기고 오른 만큼 기대가 가득한 브라질 전이었으나 아쉽게도 일요일 열리는 동메달 전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잘해주었고 이 과정상 모든 선수도 훌륭하지만 김연경 선수의 미담 또한 SNS 및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여기저기 알려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김연경 선수의 미담을 알아봅니다. 

 

김연경 선수 간단 프로필

 

  • 생년 : 1988년생
  • 신체 : 192cm, 72kg, 290mm
  • 국가대표 : 2004년부터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거쳐 2005년 대한민국 여자 배국 국가대표팀을 이어감
  • 세계랭킹 : 1위 ( 세계에서 역사적으로 위대한 선수 중 한명이라고 칭함)
  • 김연경 연봉 : 14-20년도에 터키와 상하이에서는6년 평균 연봉 20억 추정, 현재는 20년~21년 흥국생명 재입단하여 연봉 3억 5000만원 수령

 

 

김지수 선수와 김연경 선수 어릴때 사진
왼쪽 김연경선수 오른쪽 김지수 선수

현재는 김지수 선수의 키를 역전해 버렸지만 김연경은 사실 초등학교 중학교 떄만해도 선수로서 키가 작아서 배구 선수로서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지수 아버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키가 크기 전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모든 포지션을 연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지수 선수의 인성도 아버님을 닮았고 그 인연이 없었다면 이렇게 위대한 선수가 나올 수 있었을까 싶어 감동적인 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지의 노력과 재능을 가진 김연경 선수 그리고 주변의 환경 이런 것들이 오늘을 만들었습니다. 

 

 

김지수 선수의 생일 장면 중 하나
김지수 선수의 생일 장면 중 하나

프로무대에서의 상대팀이지만 항상 서로 챙겨주는 친분을 유지하는 멋진 사람유형입니다.

이번 올림픽을 무대로 올림픽 경기 참여는 못보는게 많이 아쉽네요. 

 

 

김연경 선수 미담

 

식빵언니라 불리는 김연경 선수의 시원시원한 성격과 함께 미담들이 화제입니다. 

일일이 다 기록하려면 정말 방대한 양이 되겠지만 몇몇 미담을 적어볼까 합니다. 

 

 

김연경 선수의 등번호김연경 선수의 등번호
김연경 선수의 등번호는 10번

 

운동스타가 실력이 월등하면 주목받기 마련입니다. 예전에 김연아 선수, 박태환 선수, 박지성 선수 등등 적폭적인 관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에 대한 관심은 실력에 걸맞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배구라는 종목이 마니아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는 큰 인기 종목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터키 및 상하이 무대에서 세계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아무튼 그런 와중에서도 항상 배구 국대로서 자부심을 잃지 않았으며 묵묵히 선수생활을 해오던 그는 주변 선수들을 항상 챙겨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에 붉어진 쌍둥이 사건도 결국 그의 인성을 더 드러내게 해주었죠.

 

김연경 선수 경기 모습김연경 선수 경기 모습
김연경 선수 경기 모습

 

 

2014년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 배구가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식에서의 푸대접을 받자 사비로 후배들을 대접했던 훈훈한 소문도 많이 알려진 바입니다. 

후배들을 위해 연봉 격차를 벌이기 싫어 기존에 20억 가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억 5천만원으로 삭감한 것도 솔직히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겁니다. 

 

부상이 잦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김연경 선수는 경기만을 생각하며 의사의 만류를 뿌리쳤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
김연경 선수 촬영 스틸사진
김연경 선수 CF  촬영중 모습

 

 

 

 

그리고 그가 평소에 하는 행동 자체가 사실은 미담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을 대하는 태도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표정에서 섬머슴아 같은 모습이지만 진실성이 담긴 그의 인성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8월8일 세르비아랑 3,4위전을 놓고 아침 9시에 배구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꼭 3위를 해서 동메달을 땄으면 좋겠지만 이미 보여준 여자배구 대표팀의 간절함과 팀웍은 우승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과의 준결승 전에서도 압도적으로 지긴 했지만 그들의 의지는 더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전 써보는 경기에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여자국가대표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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